예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하다 보면 다시 보게 되는 사진들이 있다.
그때는 무심코 지나쳤지만 돌아보니 느껴지는 것들,
그때의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미처 알지 못한 채 보기만 했던 것들,
놓치기 싫은 것이 있다면 불안하고 조급하더라도 서두르지 말자 정말 소중한 것들은 이미 너무 익숙하고 편안해서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알게 되니 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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